경북대, 영남대, 대가대 공동 선두,

2015년도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 4주차 1부 경기에서 경북대가 대구한의대를 물리치고, 이날 한동대에 일격을 당한 대구가톨리과 경기가 없었던 영남대와 공동 2승 1패를 이루고 있다.
2부 경기는 없었다.


대가대 러닝백 이기태가 한동대 측면을 돌파하고있다(자료사진)

4일 대구한의대 구장에서 열린 제26회 추계 대학 1부 리그에서 한동대가 선두 대구가톨릭을 15:12로 잡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한동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발빠른 쿼터백 유신준이 선제 터치다운을 터뜨리고 트라이도 2점을 추가하면서 8: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두 팀은 서로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리다 후반에 전열을 정비한 대가대의 러닝백 이기태가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6점을 추격하고 이어 리시버 이병헌이 47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으며 6점을 추가하여 12:8로 역전을 시켰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뿐이었다.
그러나 한동대의 재빠른 반격에 대가대는 다시 15:12로 재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대가대는 한동대 골라인 2야드까지 밀고 들어갔으나 이미 시간은 끝이 났다.

경북대 러닝백 장효원이 대가대 진영으로 돌파하고있다.

두 번째 경기에서 경북대는 탄탄한 수비와 잘 짜여진 공격으로 한의대를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쳤다.
경기 시작 제 1쿼터에 이미 러닝백 장효원이 3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20: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러닝백 이종욱이 3개를, 리시버 여도윤과 권용빈이 한 개씩의 터치다운을 보태며 모두 8개의 터치다운으로 전반 종료 직전에 80야드 킥리턴과, 후반 종료직전에 35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2개의 터치다운으로 추격하는 대구한의대에 55:1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북대 러닝백 이종옥이 한의대 진영으로 역주하고있다.

다음 주 최종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대회 우승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스코어 보드

2015년 10월 4일(일)/한의대 구장 11:00시
1부	1Q	2Q	3Q	4Q	계	비고
대가대	0	0	6	6	12	2승1패
한동대	8	0	0	7	15	2승2패

 

2015년 10월 4일(일)/한의대구장 14:00시
1부	1Q	2Q	3Q	4Q	계	비고
경북대	20	14	14	7	55	2승1패
한의대	0	6	0	7	13	3패

 

다음경기:
10월 10일(토) 영남대구장
2부/10:00시 대구대:동국대, 13:00 금오공대:경일대,
1부/15:00 영남대:한의대

10월 11일(일) 1부 경기/대구대 구장
15:00시 경북대:대가대

사진:TD news 박경규